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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절약하기, 내가 한 달 식비 10만원으로 생활할 수 있었던 3가지 방법

by 파이졔 2023. 4. 2.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제3월 한 달간 식비 내역을 보여드리면서, 한 달 식비 10만 원에 달성하였다고 알려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체적으로 제가 어떻게 한 달 식비 10만 원이라는 목표에 달성하게 되었는지와 함께 식비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
식비 절약하는 방법

 

배달음식 줄이기

제가 식비를 줄이는 데에 있어서 가장 많은 도움이 됐던 부분입니다. 저는 식비 절감을 목표로 하시는 분이라면 우선 배달음식부터 줄여보는 것을 권합니다. 저도 자취 초반에는 밥을 해 먹기가 귀찮아서 틈만 나면 배민 앱을 켜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는데요, 이렇게 생각 없이 하나둘씩 시키다 보면 어느새 한 달에 20만 원 이상 배민에 돈을 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요즘 배달비도 많이 올라서 3500원 많게는 7000원까지 하는데, 하루에 하나씩 시켜 먹는다고 해도 한 달이면 배달비만 10만 원입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배달음식을 끊어보겠다고 배민어플을 지우시지는 마세요. 배달을 평소에 자주 시켜드시는 분이라면 90% 확률로 머지않아 다시 어플을 깔게 됩니다. 처음부터 과한 목표를 세우지 마시고, 매일 배달을 시켜드시는 분이라면 '일주일에 3번 시켜 먹기' 등의 목표를 설정하여 단계적으로 이뤄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과정을 계속하다 보면 식비가 2배 정도 줄어있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밥 직접 지어먹기

자취생분들의 경우 밥을 직접 지어먹는다기 보다는 햇반과 같은 즉석밥을 이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집에 밥솥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저는 밥을 꼭 지어드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직접 밥을 지어먹는 것만 해도 식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 물가가 올라 햇반 가격도 비싼 것으로 압니다. 저는 본가찬스를 써서 본가에서 쌀을 가져다 집에서 밥을 지어먹습니다. 

 

불필요한 술/밥 약속 줄이기 

저는 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술과 밥을 먹는 시간이 무의미하고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한 달 식비 10만 원이라는 목표를 세우면서 불필요한 밥, 술약속은 일절 잡지 않았습니다. 당연한 결과지만 확실히 약속만 줄여도 식비가 2배가량 절감됩니다. 밥과 술자리가 본인에게 큰 행복이신 분들은 잘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약속을 잡기 전에 정말 가고 싶은 약속인지, 꼭 가야 하는지 생각 후에 결정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뻔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될 수 있지만, 정말 제가 알려드린 3가지 방법만 활용하셔도 한 달 식비를 2-3배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모두 불필요한 소비습관을 개선하여 부자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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