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 날, 특히 과음 한 다음 날 속이 더부룩해서 일상생활을 하기 매우 불편해지죠. 그럴 경우 우리는 소화제,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까스활명수'를 찾게 됩니다. 그런데, 과음 한 다음날에도 이러한 소화제를 복용해도 될까요?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까스활명수 효능 및 효과
까스활명수는 소화제로서 소화불량이나 과식, 위부팽만감 등을 느낄 때 마시면 금방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어제 파스타를 먹은 후 소화가 너무 안되고, 구토가 나올 것 같았는데 가스활명수를 먹은 지 10분 만에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술 먹고 까스활명수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위가 약하시거나 위장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술 마신 다음 날 소화가 너무 안되어서 공복에 섭취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소화제를 빈속에 먹을 경우 우리 몸의 위장 벽을 자극해서 속 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꼭 섭취해야 할 경우에는 아침을 간단히라도 드시고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지나친 의존은 금물
까스활명수가 소화불량에 직빵이라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데요, 지나친 의존은 금물입니다. 한 번 까스활명수를 마시고 속이 편해짐을 느낀 이후로 다음번에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까스활명수를 찾게 되는데, 이럴 경우 우리 몸은 내성이 생겨 더 이상 까스활명수의 효과를 누릴 수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소화불량으로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식사 후 걷기, 따뜻한 물 마시기 등의 방법으로 원활한 소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