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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사이클은 왜 발생하는걸까?

by 파이졔 2023. 3. 12.

현재 100억 달러 무역적 자라는 경제적 상황 속에 반도체는 빼놓을 수 없는 이슈인 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 나래 대부분의 수출이 '반도체'로 차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도체 사이클'이 무엇이며 왜 발생하는 것인지와 반도체 관련주의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반도체란?

반도체를 분류해 보면 크게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구분됩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반도체이며 대표적인 제품은 D램, S램, 롬 등이 있습니다. 소품종 대량 생산 방식으로 생산되며, 미세공정과 같은 HW 양산 능력의 측면에서 높은 기술성을 가집니다. 이러한 메모리 반도체는 선행기술 개발, 설비투자 등의 경쟁력을 보유합니다. 반면 비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반도체이며 대표적인 제품은 CPU, ASIC, MDL, 멀티미디어 반도체 등이 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생산되며, 설계와 SW 기술력의 측면에서 높은 기술성을 가집니다. 우리나라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시장이 훨씬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사이클의 의미

'실리콘 사이클'은 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나타나는 경기 순환 사이클입니다. 1970년대 이후 반도체 산업에서 나타나는 경기 순환 사이클을 보면, 대체적으로 4년 주기로 반도체 성장률이 최고점에 달하며, 내년 또는 내후년에 상장률이 급감하여 호황과 불황이 각 4년 주기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반도체사이클이 발생하는 이유

그렇다면 반도체가 호황과 불황을 계속적으로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메모리 반도체는 소품종 대량생산의 체계로 소수의 기업들이 독과점하게 됩니다. 그런데,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시설 투자 시 건설을 하는 데에 있어서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였음에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가격상승이라는 호황사이클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반대로 2년 후에 시설 확충을 통하여 공급력을 증가시켰으나 수요가 줄어든다면 공급의 초과로 가격인하라는 불황 사이클이 나타납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사업에 호황과 불황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이며, 시스템 반도체는 수요와 공급이 주문형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호황과 불황을 크게 겪지 않습니다. 

 

이번포스팅에서는 반도체 및 반도체 사이클의 의미와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안정적인 반도체 사업을 위해 호황과 불황을 크게 겪지 않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을 더욱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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