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반도체 관련주들의 조정에 따라 투자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반도체 관련주 중 하나인 'SK 하이닉스'에 대한 분석 및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 하이닉스 무슨 기업인가?
SK 하이닉스는 반도체 소자 제조와 판매의 업종으로 DRAM, NAND Flash, MCP 등의 메모리 반도체와 CIS 등의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대표이사는 박정호, 곽노정이며 반도체 사업개시일은 1983년 2월입니다. 1983년에 '현대전자'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라는 이름을 거쳐 최종적으로 2012년 SK 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SK 하이닉스는 DRAM과 NAND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미래 융합 시대를 대비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반도체 업계의 최상위 수준의 미세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기존의 제품보다 용량 및 처리속도는 증가하고 전력 소모는 적은 고성능 저전력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CIS 사업에 진출한 바가 있는데, 여기서 CIS는 'CMOS Image Sensor'의 야자로 현재 스마트폰 카메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적 개발을 통해 보안 및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여러 분야로 확장될 전망을 보입니다.
종목분석
SK 하이닉스의 현재 주가는 2023년 3월 10일 기준 83,300원이며 시가총액은 60조 6426억 원입니다. 매출액은 2019년 269,907억 원, 2020년 319,004억 원, 2021년 429,978억 원이며, 2022년 추정치는 450,663억 원입니다. 3년 대비 약 2배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2019년 27,192억 원, 2020년 50,126억 원, 2021년 124,103억 원이며, 2022년 추정치는 75,122억 원입니다. 연간지표로 보면 상승하였으나, 분기별로 보았을 경우 2022년 9월 영업이익이 약 3배 정도 하락하면서 손실이 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54.98%이며, PER은 9.93, PBR은 1.45배입니다.
배당금
분기배당으로, 1년에 총 4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배당금은 1주당 300원이며, 이번 역시 변동사항이 없습니다.
나의 생각
동일업종에 비해 PBR이 낮은 수준이지만, 저의 기준이었던 1배 이하의 요건에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보류입니다. 또, 이전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반도체의 수요와 공급은 사이클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분도 고려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투자전문가들은 주가가 114,000까지 오를 것이라 예상하지만, 예상일 뿐 확실한 것은 아니니 이런 부분은 참고만 하고 넘겨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만 바라본다면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가 15조, 재고자산 회전율이 낮은 상황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미래 전망을 보았을 때는 워낙 견고한 기업이고, 반도체 시장이 좋아진다면 투자를 고려해 볼 필요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 투자를 권유할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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