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모으기 위해서 가계부 작성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가계부 작성을 생활화해왔습니다. 이전까지는 수기로 작성을 하였는데, 번거롭기도 하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다가 '위플 가계부' 라는 가계부 어플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플 가계부를 사용해 본 후기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자산관리

예적금, 펀드, 보험, 투자, 기타등의 자산 현황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자산을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으며, 맨 위에는 총 자산으로 모든 자산을 합산한 값이 계산되어 나옵니다.
수입/ 지출 관리
다음 사진과 같이 캘린더에 날짜별 수입과 지출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록 날짜를 선택한 후 지출과 수입 내역을 입력합니다.

저는 3월 25일 편의점 음식을 구매하여 180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카드 내역을 바탕으로 해당 날짜를 클릭하여, 지출 금액과 지출항목을 입력해줍니다. 결제수단은 현금 또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카드의 경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나뉩니다.

다양한 지출원 키워드가 있어 손쉽게 선택 가능합니다. 지출 태그는 식비 이외에도 교통비, 문화생활, 생필품, 의류등 다양하며, 아이콘 또한 한 눈에 볼 수 있는 그림과 색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출 항목 내역 뿐만 아니라, 수입 항목 내역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월급, 용돈, 이월, 기타, 자산인출 등으로 인한 수입내역을 선택 가능하며, 추가 버튼을 눌러 수동으로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통계

이렇게 해당 월의 지출 통계를 확인함으로써 한 달에 얼마를 어디에 소비하였는지 한 눈에 파악하기 쉽습니다. 통계는 지출뿐만 아니라 수입도 확인 가능합니다. 한 달 총 수입을 확인하고 싶은 경우 지출 바로 옆에 있는 '수입' 탭을 눌러주면 확인 가능합니다.
사용후기
수기로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보다 훨씬 시간단축도 되고 편리합니다. 또한, 수입 및 지출의 카테고리가 잘 나뉘어져 있어서 선택하기 편리했습니다. 다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그런지 더욱 편리한 수단을 찾게 됩니다. 저는 토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토스에 계좌와 카드를 연결해두어서 식비/ 꾸밈비/ 교통비 등이 알아서 분리되어 계산됩니다. 그러나, 이 위플 가계부 작성을 위해서는 토스를 통해 소비내역을 우선 확인한 후, 옮겨 적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토스에서 자동적으로 가계부를 작성해준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굳이 이 어플을 사용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숨은 기능을 찾지 못해 그런 것일수도 있습니다. 더 검색해 본 후 한달 사용후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수기로 가계부 작성하시던 분들께는 이 위플가계부 어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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